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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in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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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의 요리_어묵탕 오늘은 저녁먹기전에 세찬 바람과 함께 짧은 소나기가 쏟아졌다. 엊그제 한인마트에서 사온 어묵이 생각이 나서 어묵탕을 끓였다.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어묵탕. 한국에서 코끝시리게 추운겨울날 지하철역 근처 노점상에서 떡볶이와 함께 먹던 어묵탕 맛이 날리는 없지만, 그 맛이 그리워서 사시사철 더운 말레이시아에서 어묵탕 흉내를 내고있다. 우선 한인마트에서 사온 어묵을 준비하고, 냉동되어져있던 어묵을 녹여준다. 어제 병어조림을 만드느라 무를 다 써서 냉장고에 남아있던 알배추 +양파 + 홍고추 + 청고추를 잘라주고 사각어묵은 꼬치에 끼워준비해준다. 삼호어묵에 들어있던 어묵스프를 준비해주고, 육수의 간을 맞춰 줄 맛술 + 간장 + 소금 + 후추를 준비해준다. 냄비에 어묵을 넣고 알배추 및 그 외 부재료들을 같이 넣어준..
[일상]오늘의 요리_병어조림 말레이시아에서 살게 된 이후로 한국에서처럼 맛있는 생선을 많이 못먹고있다. 이유인즉슨, 어떤 생선인지 알 수 없고 종이 같아도 한국과는 다르게 생겨서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그래서 생선을 좋아하는 J를 위하여 늘 노르웨이 냉동 고등어 또는 한국마트에서 냉동 삼치를 사곤했는데 요즘은 용기를 내어 생물 병어도 사고 꽁치도 산다. (이것도 용기내어 산다능..) 여튼..나에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오늘은 생물 병어 3마리를 사가지고 왔다. 병어 1KG에 79링깃. 나는 3마리에 40링깃을 줬다. 500g쯤 되나보다. 눈알이 너무 커서 눈마주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엄마가 해주던 코다리찜이 너무 먹고싶어서 오늘은 기필코 비슷한 양념으로 병어조림을 해먹고 싶었다. 우선은 비린내 제거를 위해 흑미를 씻은 쌀뜨물에 ..
2020.5.12 미쎄스박의 말레이시아 라이프 2020.5.12 미쎄스박의 말레이시아 라이프 몇번이나 지우고 다시 만들었던 티스토리의 블로그. 티스토리가 처음이라 첫걸음이 더욱 힘들었고, 이제는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해보리라는 나의 다짐으로인해 블로그명 & 닉네임 정하기가 무척이나 고민되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외출금지가 시행되고 있는 요즘.. 내 얘기를 블로그에 기록하려한다. 티스토리가 운영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여기저기 찾아보며 배워가는 자세로 블로그를 잘 운영해보려한다. 더불어 말레이시아생활에 대한 정보 및 나의 일상이야기를 적어보고자한다. 잘 부탁한다 내 블로그야!! 미쎄스박 in 말레이시아!!